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
총 125세대 규모 테라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동탄2신도시에 선보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는 동탄2신도시 문화디자인밸리 B8블록에 지하 1층~지상 4층, 9개 동, 전용면적 138·148㎡ 총 12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테라스다. 면적별 세대 수는 △138㎡ 66가구 △148㎡ 59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규제가 덜한 틈새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자, 위드 코로나 시대 핵심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테라스'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어, 정당계약에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단지는 지난 7일 진행한 일반공급 청약접수에는 99세대 모집에 1353명이 신청, 평균 13.6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청약을 마쳤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38㎡B타입이 33.5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148㎡B형 일반공급이 18.50 대 1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전용 138㎡A타입과 148㎡A 타입은 각각 14.40 대 8.6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취득세, 보유세에서 자유롭다는 점과 테라스 상품으로 쾌적성과 공간 활용성에서 강점이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정당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 화성시 오산동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3년 10월.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