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홍규 대표 "2022년 안전제일을 최우선 가치로"

(사진=한신공영 제공)
(사진=한신공영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한신공영(004960, 각자대표 최문규·선홍규)은 지난 13일 선홍규 대표가 인천검단AB5민간임대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을 필두로 전국 현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고 감성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 캠페인은 선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원 및 부서장이 함께 했으며, 캠페인은 대표이사 격려사 후 중대재해 근절 결의문을 낭독하고 방한용품 지급, 현장 안전‧보건점검 실시 순서로 진행됐다.

한신공영은 2022년 중대재해 근절 목표 달성을 위해 △최고안전책임자 임명 △안전보건전담부서를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 △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 적용을 통해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실무 교육 등 안전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한신공영의 감성안전 캠패인은 1월을 시작으로 전 사업장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분기 마다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선 대표는 "현장에서 불안전한 시공과 안전수칙 위반이 없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며 현장관계자 및 근로자들에게 "안전과 생명존중 문화정착에 적극 참여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신공영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매우우수' 업체로 평가받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는 등 2021년 안전관리 분야에서 분명한 성과를 나타냈다.

한편 한신공영은 지난 1월 1일부로 관리본부장, 경영기획실장을 두루 지낸 전문경영인인 선홍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최문규·선홍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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