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해양수산부와 손을 잡고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참여한다. 사진=GS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연초 물가 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와 각각 손잡고 ‘대한민국수산대전’과 ‘농할쿠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 온라인 장보기몰 GS프레시몰은 이날부터 2월 1일까지 해양수산부에서 진행하는 ‘대한민국수산대전’에 참가해 행사 상품 할인 및 홍보에 나선다.

GS25, GS더프레시에서 행사카드(GS PAY, 국민, 삼성, 롯데, 팝카드)를 사용하거나, GS프레시몰에서는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행사가격에서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GS25는 근거리 쇼핑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보다 알뜰한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고, 산지 어민들에게는 1만6000여 오프라인 판매처를 제공해 소비자, 생산자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수산대전을 안내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점포내 GS TV와 지하철 9호선에 안내 동영상 송출, 모바일 할인 문자 발송, SNS를 통한 홍보, 월 300만부의 전단지 배포, 홍보 스티커 부착 등으로 적극 홍보에 참여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에는 GS더프레시가 나서 ‘농할쿠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년대비 32.7%의 높은 신장세를 보일 정도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국산 과일에 대한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국산 과일 선물세트 할인 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고객은 오는 25일까지 행사카드로 구입하면 인당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김용군 GS리테일 농산팀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할인 행사로 밥상 물가 안정과 소비진작을 통한 생산자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GS리테일은 소비자들에게 알뜰하고 즐거운 쇼핑이 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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