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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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최진호 특파원] 뉴욕증시가 장 시작 후 큰 폭으로 하락하다 장 마감 전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2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존스 30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99.13포인트(0.29%) 상승한 34,364.50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2.19 포인트(0.28%) 오른 4,4170,13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6.21포인트(0.63%) 오른 13,855.13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에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여파로 장 시작 후 다우존스 지수가 한 때 100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그러나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쟁 위험에 대한 긴장 완화 노력에 장 마감 전 반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미국은 전날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에 철수 명령을 내렸고, 영국도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철수를 시작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오는 25~26일 열리는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 진정을 위해 얼마나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펼칠지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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