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맺은 6개 군부대에 과자 2600세트 선물

설 명절을 맞이해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군부대에 전달 예정인 위문품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영 제공)
설 명절을 맞이해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군부대에 전달 예정인 위문품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영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영그룹이 군부대에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군부대(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에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했다. 올해도 코로나 19로 인해 별도 행사 없이 위문품만 제공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3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명절마다 군부대에 기증한 위문품만 8만 6300세트, 금액으로는 약 6억 4000만원에 달한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취업지원을 돕고 있다. '1사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8800억원에 이르며, 2014년에는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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