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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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최진호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공식화했다. 이에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하락 마감, 나스닥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26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존스 30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29.64포인트(0.38%) 하락한 34,168.09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52 포인트(0.15%) 하락한 4356,45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5.83포인트(0.02%) 상승한 13,542.12에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장대비 2.85%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애플과 메타 (페이스북)은 각각 0.056%, 1.84% 하락 마감했다. 넷플릭스는 1.84% 하락했으며, 디즈니는 2.14%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1.1776%로 출발했던 10년 물 국채 금리는 금리 인상 공식화 이후 1.873%로 급등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최고투자책임자 크리스 자카렐리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데 전념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장에 알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들이 올해 4차례 이상 열린 모든 미팅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고려했나라고 물었을 때, 파월은 부정하지 않았는데, 이는 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리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유연성을 나타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월은 미연방준비제도가 3월에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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