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

LG유플러스 CI
LG유플러스 CI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0240, 대표 황현식)는 2021년 매출 13조 8511억원, 영업이익 97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2%, 10.5%씩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에 성공했다. 

실적발표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유무선 사업의 질적 성장이 가시화되며 실적 증가를 이끌었고,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상업이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해 이러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성향을 별도 당기 순이익의 30%이상에서 40% 이상으로 상향하는 등 주주 환원 정책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이혁주 부사장은 “지난해 고객 중심 경영으로 질적 성장을 도모한 결과 전체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2022년에도 가입자에게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통신·비통신 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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