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진행한 해피쇼핑데이의 누적조회수가 2000만건을 넘었다. 사진=현대백화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면세점은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동대문점에서 진행한 ‘해피쇼핑데이’의 누적 조회수가 2000만건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해피쇼핑데이는 중국 인플루언서를 일컫는 ‘왕홍(網紅)’ 70여 명이 참여해, 품질은 우수하지만 해외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국내 브랜드 60여 개를 중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淘寶)와 중국 1인 미디어 생방송 플랫폼 이즈보등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유명 왕홍 리우신위에(刘新月), 톈쟝(天酱)과 함께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를 주제로 진행했던 라이브 영상은 실시간 조회수 1000만 건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외국인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K-브랜드 상품들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과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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