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패션 브랜드 봄 상품 론칭,  TV·모바일 통한 멀티 플랫폼 방송
홈웨어·외출복 한께 편안함 강조한 아이템도

CJ온스타일이 21일(월)부터 일주일 간 패션 쇼케이스를 열며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왼쪽부터) 더엣지 아가일 니트 세트, 지스튜디오 도트 원피스, 에셀리아 V넥 니트, 칼라거펠트 파리스 리비에라 니트 자켓(사진=CJ온스타일)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CJ온스타일이 오는 21일부터 일주일 간 패션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CJ온스타일 대표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집중 론칭해 2022년 봄 시즌 공략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TV홈쇼핑을 중심으로 모바일 라이브까지 방송을 확대해 봄 신상품을 집대성한 모바일 기획전으로 고객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쇼케이스에는 동지현, 임세영, 이민웅, 지수진 등 간판급 패션 전문 쇼호스트가 총출동한다.

각 브랜드는 고객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봄의 다채로움을 신상품에 오롯이 담았다. 지난해 급부상한 Y2K(복고 트렌드에서도 자유를 상징하는 세기말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크롭 가디건, 아가일 니트 등 레트로 무드 아이템이 많다. 홈웨어·외출복 경계가 모호해지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편안함을 강조한 패션 아이템도 있다. 여기에 분홍, 하늘색 등 파스텔톤 색상도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행사의 포문은 CJ온스타일 대표 패션 브랜드 ‘더엣지’가 연다. 오는 21일 월요일 저녁 가디건, 풀오버, 베스트로 이뤄진 ‘아가일 니트 세트 3종’을 방송한다. 마름모꼴이 연속적으로 배치된 아가일 패턴과 옐로우네이비·민트베이지·페리핑크 색상 조합이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한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24일 봄 상품을 론칭하고 ‘지지스튜디오'도 이날 오전 130분 특집 방송을 진행하며 봄 시즌 그랜드 론칭을 알린다.

프리미엄 여성 정장 브랜드 ‘세루티 1881’도 있다. 오는 22일 쇼호스트 동지현이 진행하는 '동가게'에서 ‘니트 자켓 풀오버’를 판매한다.

실용주의 여성 캐릭터 브랜드 ‘에셀리아’는 26일 만나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에디바우어’, ‘까사렐’ 등 CJ온스타일 대표 브랜드들이 화사한 색상을 포함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모바일로 관련 패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과 10%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CJ온스타일이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스튜디오는 국내 방송사 최초로 적용한 리얼 커브드 LED 사이니지 미디어월이 있어 쇼핑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가로 24.6m, 세로 4.05m에 달하는 스크린에 VR · XR 등의 효과를 입힌 그래픽 이미지를 띄운다. 가상현실 매장에 온 듯한 공간감을 구현한다.

CJ온스타일 브랜드사업부 이선영 경영리더는 “지난해 패션 취급고 1조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패션명가로 자리매김한 CJ온스타일이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봄 시즌을 시작한다”며 “좋은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패션 상품을 통해 패션 선도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