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메리츠증권(008560, 대표 최희문)은 지난 2007년 ‘메리츠참사랑봉사단’ 창설 이후 15년째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측은 “미혼모 아기 돌보기, 벽화 그리기, 사랑의 빵 만들기 등 특정 분야나 지원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테마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료급식 지원활동, 김장활동, 사랑의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도 매월 돌아가며 진행 중이다.

이런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메리츠증권 임직원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다. 매달 한번씩 진행되는 나눔 실천에는 평균적으로 약 30명 이상의 임직원과 그 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는 매년 여름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는 매년 임직원들이 기증하는 의류, 신발, 가방, 도서 등 각종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매장으로 가져가 직원들이 직접 팔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행사다. 지난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봉사활동 참여는 못하고 있지만, 기부금과 임직원 물품 후원으로 봉사활동을 대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참사랑봉사단의 지난 2021년 12월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5억9813만원으로, 약 200차례의 봉사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봉사단은 이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제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2015년에는 마포구청장이 주는 제19회 노인의 날 표창장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15년째 봉사단 총무를 맡고 있는 김창식 메리츠증권 증권결제팀 팀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웃과 만나 사랑을 나눌 때 행복과 보람을 느끼고, 사랑 나눔 활동을 통해 봉사자와 이웃 간 참된 소통을 한다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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