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시간제한 없이 얼굴 촬영만으로 실명확인이 가능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안면인식을 통해 신분증 사진과 고객의 얼굴을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비대면 계좌개설 시에는 신분증 진위확인 후 추가인증 단계로 계좌검증 또는 상담원과의 영상통화를 통해 신분증 사진과 얼굴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 영상통화가 가능한 콜센터 운영시간에만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간제한 없이 계좌개설을 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3월 한 달간 하나원큐에서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1000 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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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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