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최대 연 11.2% 추구 온라인 전용 ELS 모집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삼성증권(016360, 대표 장석훈)은 오는 24일 오후 1시까지 최대 세전 연 11.2%의 수익을 추구하는 온라인 전용 ELS 27809회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한국(KOSPI200), 유럽(EUROSTOXX50), 미국(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까지 세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11.2%의 수익을 지급한다.

스텝다운 구조로 3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지수가 모두 설정 시 기준가의 95%(3개월), 90%(6·9·12·15개월), 85%(18·21·24개월), 80%(27·30·33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1.2%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모집하는 온라인 전용 ELS 27808회는 한국(KOSPI200), 일본(Nikkei225), 미국(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 구조의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기초자산 모두 만기까지 최초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9.76%를 지급하고 상환된다.

전문투자자가 아닌 모든 개인 일반투자자는 숙려제 대상 고객으로, 가입을 원할 경우 오는 18일 오후 11시까지 청약한 후 23일 최종 가입 의사를 확정해야 가입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