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확보 사업 선별 추진 및 지역주택조합사업 전담 부서 마련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파크 준공 사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파크 준공 사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2년 서울 동작구 상도동 1차 지역주택조합사업 공급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까지 서울, 경기,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 국내 곳곳에서 총 1만3039가구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 추가로 약 5908가구가 착공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이란 6개월 이상 동일한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 및 전용 85㎡ 이하 주택을 소유한 1주택자들이 직접 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 모집을 통해 토지매입, 각종 인허가 승인,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공동주택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역주택조합사업 선별에 있어 엄격한 기준을 도입해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양질의 사업을 추려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은 토지 확보가 보장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선별해 참여함으로써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토지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사업 전반에 지역주택조합사업 리스크 관리를 위한 담당자를 밀착 배치함으로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건축사업본부 내에 별도로 마련해 인허가 사전 점검, 견적과 사업비 적정성 검토 및 설계 지원에도 나서면서 조합원 모집 이전부터 사업 추진, 준공까지 체계적으로 사업 관리 힘쓰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현재 20여곳의 신규 사업장을 검토 중이며 양질의 사업 선별과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중인 조합원분들께 최고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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