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용산 원효 루미니'에 아티스트 275c 작품을 설치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용산 원효 루미니'에 아티스트 275c 작품을 설치했다. (사진=롯데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용산 원효 루미니' 건축물 외관에 아티스트 275c 미술작품을 설치했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역세권 청년 주택으로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2030세대에게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공급하는 주택이며,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주거 브랜드인 '루미니'가 적용되는 단지이다.

아티스트 275c는 팝아트의 비비드한 컬러와 레트로 감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작품을 통해 MZ세대들의 호응을 받는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다. 이번 용산 원효 루미니에 설치된 작품명은 '삶의 균형에 대한 고찰'로 275c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입주민들이 매 순간 새롭게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목받는 현대미술작가의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건축물 가치를 향상시켜 차별화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젊은 작가들과의 협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산 원효 루미니는 서울시 용산구 3필지에 지하 6층~지상 29층 총 752가구와 지상 1~2층, 총 20실 규모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민간 공급 물량인 4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15㎡A 14세대 △15㎡B 2세대 △33㎡188세대 △43㎡A 216세대 △43㎡B 45세대 등 5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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