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경영 및 브랜드 분리 운영 원칙 유지"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사진=대우건설)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사진=대우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백정완)이 최근 보도된 중흥그룹 아파트 브랜드와의 통합설을 부인했다.

대우건설은 28일 설명자료를 통해 "지난 27일 '중흥, 3년 내 대우 '푸르지오'와 '중흥 S-클래스' 브랜드 통합 추진'이라는 제목의 기사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기사 내용과 달리 대우건설 및 중흥그룹에서는 3년 내 또는 이후에라도 양사 브랜드를 통합하겠다는 어떠한 내용의 검토 및 추진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확인할 수 없는 고위 핵심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보도가 나간 점과 기사 말미에 사실이 아니라는 당사 및 그룹 관계자 해명만 추가됐다는 점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은 독립경영과 브랜드 분리 운영에 대한 원칙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며 "대우건설과 중흥그룹은 M&A 이후 양사 기업문화 통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 이같은 잘못된 보도로 인해 양사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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