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3년 간 총 1만2000여명 규모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T는 기존의 채용 방식을 탈피하고 채널을 다각화 해 직무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확보할 방침이다. 

우선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에 중점을 두고 인재를 선발하는 ‘SW개발자 채용’을 신설했다. SW개발자 채용은 서류 전형과 적성시험을 우선 시행하는 채용 방법과 달리 코딩 테스트가 첫 전형이며, 코딩 역량이 우수한 지원자는 별도 서류 전형 없이 인성검사와 면접을 통과하면 KT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KT는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SW개발 ▲IT 보안 ▲ICT인프라기술 ▲유통채널관리 ▲Biz영업 5개 직무 분야에서 선발할 예정이며, 이 중 ICT인프라기술과 유통채널관리, Biz영업 등 3개 직무 분야 지원자들은 인턴십을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되게 된다. 

KT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은 “2022년은 KT에게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인만큼 성장의 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다각적으로 영입할 것”이라며, “국민기업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청년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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