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마드라스체크는 업무 협업툴 ‘플로우(flow)’ 솔루션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S(Good Software) 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ISO 국제 표준(ISO/IEC 25023, 25041, 25051)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기능 적합성, 성능 효울성 등을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국내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플로우는 이번 GS 인증 1등급 획득을 바탕으로 공공시장 진출 및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마드라스체크의 플로우는 국산 협업툴 중 유일하게 △클라우드(SaaS)형, △고객사 맞춤 클라우드 호스팅형, △사내 서버 구축형(On-Premise) 등 3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특징이 있어 철저한 보안 요건 등으로 사내 서버 구축형을 선호하는 공공기관에 2020년부터 다양한 공공기관에 입성한 바 있다. 

또한 마드라스체크는 지난해 11월에는 KT와 협력을 진행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는 “GS인증 1등급 획득을 발판 삼아 공공, 금융, 대기업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협업툴 보안 체계와 기술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내 협업 소프트웨어 선두주자로써 경쟁사와 격차를 벌려 나가겠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 성장한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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