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덴마크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은 ‘2022 미국청각학회(American Academy of Audiology)’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미국청각학회는 전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청각 학회로 교육 프로그램 참여, 미국 청각 관리 전문과 직접 만남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오티콘은 이번 학회에서 신제품 시연을 통해 참가자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청각 전문가의 교육 세션 및 최신 연구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학회에서 오티콘이 선보이는 신제품에는 ‘폴라리스 플랫폼’이 탑재될 예정이다. 폴라이스 플랫폼은 브레인히어링 기능을 기반으로 빠른 속도, 정밀도 등을 제공해 착용자가 풍부한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오티콘은  오티콘 모어(More)의 miniBTE라인, 경제형 보청기 최초 폴라리스 플랫폼이 탑재된  지르콘(Zircon), 유소아 보청기 최초 어린이의 뇌가 소리를 학습하는 방식인 심층신경망(DNN) 기술이 적용된 오티콘 플레이 PX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티콘 청각연구센터의 총책임자 토마스 베렌은 "오티콘의 획기적인 신제품을 이번 학회를 통해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폴라리스 플랫폼은 착용자가 더 많은 소리를 듣고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국청각학회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을 만나 뵐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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