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찾아 다니는 트렌드 맞춰 다양한 숨은 맛집과 협업한 상품 확대

이마트24가 바삭마차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인다. 사진=이마트24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마트24는 망원시장 대표 맛집 ‘바삭마차’와 협업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바삭마차는 7성급 호텔 셰프 출신의 양수현 씨가 망원시장에 처음 선보인 수제까스 전문점이다. 이후 바삭마차는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라 불리는 ‘블루리본 서베이 2019’에도 선정된바 있으며, 미디어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망원시장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마트24는 오는 13일부터 바삭마차가 엄선한 ‘통 등심’ 등 주요 식재료를 활용하고, 양수현 셰프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통 등심 돈까스덮밥, 통 등심 돈까스 샌드위치, 바삭 새우 샌드위치, 통살 치킨버거 등 총 4종의 콜라보 상품을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이번 바삭마차 협업 상품 판매를 통해 숨은 맛집 편집숍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맛’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이마트24는 이번 바삭마차 외에도 동대문 34년 노포(老鋪)식당인 ‘송정식당’, 남대문 40년 전통 맛집 ‘가메골 손만두’, 송파구 맛집으로 이름난 케이트분식당 등 여러 맛집과 협업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또 bhc ‘뿌링클’, 서울시스터즈의 ‘고추장핫소스’ 등 검증된 시즈닝이나 소스를 식재료로 활용하는 ‘소스 컬래버레이션’까지 협업 영역을 확대하는 등 ‘맛’ 경쟁력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마트24 간편식품팀 김홍근 MD는 “이마트24는 여러 숨은 맛집과 협업한 먹거리를 판매 하면서 ‘맛집 편집숍’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갈수록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숨은 맛집 협업 상품 판매를 늘려나감으로써 차별화된 ‘맛’있는 먹거리를 제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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