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이 브랜드 통합 기념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은 브랜드 통합 기념으로 5월 한 달간 ‘둘이 만나서 반값 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은 약50가지 대표 인기상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통합 기념 상품으로 ‘짝꿍삼각김밥’ 2종과 ‘한마음비빔밥’을 출시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를 대표하는 즉석식품과 인기 상품을 롯데, 우리, 하나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상 상품은 ‘세븐카페, ‘프라이드(즉석치킨)’,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을 비롯해 편의점 인기 상품(꼬깔콘, 가나초콜릿, 칸타타 커피 등)까지 다양하다.  

또한 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개발된 상품인 짝꿍삼각김밥은 ‘직화돼지갈비&고추장불고기(2000원)’, ‘햄참치마요&참치김치볶음밥(1900원)’으로 구성됐다. ‘한마음비빔밥(5500원)’은 두 브랜드가 함께 출시하는 만큼 달걀 프라이를 2개 담아 의미를 더했으며, 기존 상품 대비 중량을 30% 늘려 푸짐하게 구성했다.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5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삼각김밥 구매 시 탄산음료를 증정하며, 비빔밥 구매 시에는 컵라면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 팀장은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통합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인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경영주에게도 매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두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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