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및 안전분야 대상 파트너사 선정…시공 역량·안전 경영 강화
해외 및 소규모 필수 공종 파트너사도 신규 포상에 포함해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가운데)와 2022년 우수 파트너사 대상으로 선정된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대표(왼쪽)와 두송건설 송명근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가운데)와 2022년 우수 파트너사 대상으로 선정된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대표(왼쪽)와 두송건설 송명근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롯데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은 73개 사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하고, 지난 26일 롯데호텔 소공점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노조, 정부 규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 품질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파트너사에게 감사 마음을 표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우수파트너사를 대폭 확대해 포상했다. 최우수 파트너사를 6개 사로 늘리고, 도배나 유리공사 등 소규모 필수 공종과 해외 현장에서 우수 파트너사를 신규로 선정했다.

특히 시공 분야와 안전 분야 최고 파트너사로 선정된 대상 파트너사에는 계약 우선협상권을 보장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이번에 선정된 우수 파트너사와 최우수 파트너사에는 각각 500만원과 3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뿐만 아니라 계약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동반성장 펀드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경영개선 컨설팅 프로그램 등에 참가신청시 우선권을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함께 성장해나가는 파트너사들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왔고, 그 결과 우수파트너사 포상제도를 대폭 확대하고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를 제공해 파트너사 사기진작과 상생협력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 100% 현금 지급 △직접 대여금 100억 △동반성장펀드 570억 원 규모 운영 등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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