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유병규, 이하 현산)은 2일 박용현 상무와 이광희 상무를 각각 품질혁신실장과 안전관리실장에 신규 선임했다.

이번 박용현 상무와 이광희 상무 선임은 품질안전 혁신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인사다. 현산은 지난 2월 정익희 CSO 선임에 이어, CSO 조직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품질혁신실과 안전관리실 수장으로 외부 전문가를 추가 영입했다.

외부인사 영입과 함께 CSO조직 품질혁신실은 설계안전성검토(DfS, Design for Safety)를 바탕으로 계획 및 설계 단계부터 시공 전 단계에 걸쳐 사전 안전성을 검토하고, 구조·공정·공법 등 전반적인 기술지원 및 시공실태점검으로 구조물의 안전·품질을 확보하며, 안전관리실은 선제적 재해예방에 집중하며 현장 안전진단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드라이브를 건다.

박용현 품질혁신실장은 건축구조 박사 학위와 건축구조기술사 자격을 갖춘 구조 전문가로서 주택뿐만 아니라 난이도 높은 기업 사옥 및 호텔 등의 구조기술을 담당해 왔다. 다양한 건축구조와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등 구조 관련 자문위원으로도 활약해왔으며, 최근에는 현대건설 주택건설프리콘팀 수장으로서 BIM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 구조설계를 총괄해 왔다.

이광희 안전관리실장은 1991년 현대건설 입사 후 국내 주택, 관공서, 인프라 현장 및 해외 플랜트 현장 안전 담당 업무와 더불어 본사 안전관리실 등을 두루 거치며 국내 최초로 사전작업 허가제를 도입하는 등 약 30여 년간 안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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