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022년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 3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상‧하반기 대비 100명 증가한 규모다.

모집 대상은 만 19~34세 청년으로 금융일반(300명)과 디지털(50명) 분야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금융일반 합격자는 영업점 및 본부부서,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 업무 유관부서에 배치된다. 

지원은 오는 6월 2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실기시험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매년 반기마다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현장에서 금융실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비대면 금융직무 교육을 강화하고 IBK창공 입주 스타트업과 연계해 기업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청년들이 직접 솔루션을 제안하는 ‘IBK창공 X 청년인턴 동행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청년인턴들이 5주라는 짧은 기간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다방면의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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