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희망재단 제공)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 선발된 스타트업 8개 연합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희망재단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제주지역 내 환경·자원·농업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2기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폐자원 재활용, 수질 개선, 잉여 농산물 활용 등 ESG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선발된 8개 팀에게는 △가설검증 지원금 △전담 코디네이터 코칭 △제주 공공·민간 기관 네트워크 연계 △신한 스퀘어브릿지 IR 대회 및 글로벌 컨퍼런스 참여 △투자·법률·특허·HR·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하기 위해 개발한 ‘신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신한 SVMF)’을 기반으로 각 프로젝트의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 스타트업에게 총 4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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