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2주년 방송’ 3개 채널서 온에어

11번가가 유튜브로 라이브 방송 채널을 확대한다. 사진=11번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11번가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이하 카러플)’ 2주년 라이브방송을 11번가 앱 내 ‘LIVE11(라이브11)’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 ‘대도서관TV’, ‘런민기’ 3곳에서 동시 송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11번가, 유튜브, 넥슨,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가 함께 협업해 새로운 형태의 라이브방송을 선보이게 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날 오후 8시 진행 예정인 이번 방송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프로게이머 ‘런민기’, 가수 ‘지숙’이 출연해 실시간 레이싱부터 다양한 라이브 할인 및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에서도 실시간 채팅과 함께 11번가 방송 상품이 노출되고, 상품 클릭 시 11번가 구매 페이지로 이어진다. LIVE11을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거나 11번가 앱이 없는 고객이라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LIVE11 콘텐츠를 시청하고 특별한 라이브 혜택가를 누릴 수 있도록 라이브 시청 환경을 다변화했다.

구체적으로 구글플레이 앱에서 콘텐츠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를 10% 할인해 판매하며 각 권종 별 ‘카러플’ 게임 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재화인 건전지, K코인을 준다. 예를 들면,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1만원권과 50건전지, 5000 K코인을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 외 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 게임 참여 고객 등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11번가는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유튜브 동시송출 형태의 방송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11번가 앱 내 ‘LIVE11’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채널, 또는 11번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며, 유튜브에서 방송을 보며 11번가 상품 구매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형태다. 5~6월 20여개의 베타 버전 방송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유튜브와 협업한 새로운 형태의 ‘LIVE11’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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