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700여명의 뇌성마비 환우 재활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운영

지난해 4월 몽골 의료진 약 100여명이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뇌성마비 환우의 재활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메디톡스)
지난해 4월 몽골 의료진 약 100여명이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뇌성마비 환우의 재활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메디톡스)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팀2022’ 일환으로 몽골국립의과대학(MNUMS)과 몽골 지역 내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첨족기형 치료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팀2022’는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기업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전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우의 첨족기형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 출범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메디톡스 임직원을 포함하여 각 분야의 저명인사 등 총 2022명을 서포터즈로 확보, 지속적인 후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팀2022’의 후원 국가로 몽골을 선정했으며, 이후 국내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 바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몽골국립의과대학과 함께 몽골 지역 내 뇌성마비 환우 700여명의 재활 치료를 지원했다.  재활의학과 전문 의료진 및 물리치료사 약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의료진들의 다양한 시술 경험 및 노하우를 전파했다. 

타 병원 의료진과 협력할 수 있는 펠로우십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몽골 지역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메디톡스는 지난 2018년 ‘팀2022’ 출범 이후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메디톡스는 전세계 아이들이 질병과 질환에 대한 고통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의 핵심 요소인 지속성을 확보하는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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