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피스텔 계약, 20일 소형주택 청약 진행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은평자이 더 스타' 투시도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임병용)이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대에 공급하는 '은평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최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했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총 31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오피스텔 50실, 소형주택 262세대 주거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으로 17일 오피스텔 정당계약, 소형주택은 오는 20일 청약접수, 21일 당첨자 발표, 23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앞서 진행된 오피스텔 50실에 대한 청약은 청약통장 유무나 가점에 상관없이 100% 추첨제로 진행돼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도 당첨이 가능했다. 또 거주지역이나 재당첨에도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서울 분양 물량일지라도 전국 어디서나 청약에 참여할 수 있고, 아파트 당첨 경험이 있어도 당첨될 수 있었다.

특히 대부분 단지가 청약접수 시 청약금을 받는 것과 달리 해당 단지는 청약금 없이 접수가 이뤄져 최대 5번의 청약에 조기 자금 지출이 어려운 수요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마감재나 시스템에어컨, 시스클라인, 오브제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렌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추가적인 옵션이나 가전 마련이 부담스러운 젊은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수도권 청약경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주거상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여기에 향후 공급 가뭄까지 예고된 만큼 청약 규제에서 자유로운 서울 내 오피스텔이나 소형주택에 분양 단지는 경기도나 기타 수도권 외곽지역에서 서울로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은평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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