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부터 총 7억 원 기금 출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최익훈, 이하 현산)은 21일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3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협력사 지원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이번 상생협력기금은 우수협력사 포상금 지급과 교육지원 등 협력사의 상생 지원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산은 지난 2020년 1억 원의 상생 협력기금 출연 후, 2021년 3억 원, 올해 3억 원 등 총 7억 원의 기금 출연을 통해 협력사 교육지원, 우수협력사 인센티브 지급 등 꾸준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산은 앞으로 출연 금액을 점차 늘려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400억 원 규모 상생 펀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긴급자금지원인 무이자 대여, 선급금 지원 등 금융지원도 함께 시행 중이다.

한편 현산은 지난해 9월 공정상생팀을 출범하는 등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나가고 있다. 금융지원 이외에도 협력사 임직원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협력사와 소통을 넓히고 정보전달을 위한 상생레터 발송 등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정상생팀 현산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협력을 지속 추진해 신뢰받고 존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상생협력기금 출연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공정거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협력사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ESG 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방안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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