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리뉴얼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한 얼음 아이스컵 라인업 확대

롯데푸드가 얼음 아이스컵 브랜드 '쿨샷'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한다. 사진=롯데푸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푸드(002270)는 올해 폭염이 예상되면서 얼음 아이스컵 브랜드 ‘쿨샷’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 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쿨샷 복숭아’에 ▲쿨샷 수박, ▲쿨샷 2% 부족할 때(세븐일레븐 전용), ▲쿨샷 춘식이(GS25 전용), ▲쿨샷 쌕쌕(CU 전용)까지 전체 5종을 운영하는 것이다.

먼저 쿨샷 수박은 한 입 크기의 얼음 알맹이 속에 수박농축액을 첨가한 제품이다. 얼음을 씹는 순간 오도독 식감과, 새콤달콤한 수박의 풍미가 입 안에 청량함을 준다. 15kcal 저열량으로 모든 연령층이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각 편의점 전용 제품은 다양한 협업으로 눈길을 끈다. 쿨샷 2% 부족할 때는 음료인 2% 부족할 때를 더 시원한 얼음으로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쿨샷 춘식이는 이온음료 콘셉트의 레몬 맛 얼음으로 패키지에 춘식이 캐릭터를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쿨샷 쌕쌕은 시원한 오렌지 맛 얼음으로 새콤함을 느낄 수 있다. 각 제품별로 패키지에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디자인했다.

쿨샷 라인업을 다양화하면서 용기도 리뉴얼했다. 기존의 울퉁불퉁한 모양에서 허리가 잘록한 형태로 바꿔 그립감을 높였다. 또 환경을 고려해 용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중량을 약 10% 줄였다. 이를 통해 연 10톤 가량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쿨샷은 씹거나 녹여 먹는 것은 물론이고 용기 안에 생수나 탄산수를 부어 음료 형태로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시원한 얼음 아이스로 한여름 더위를 달콤하게 물리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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