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공장 찾은 尹 대통령, 현장 의견 청취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공장 찾은 尹 대통령, 현장 의견 청취
  • 노지훈 기자
  • 승인 2022.06.22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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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원전 주기기 제작 공장…역대 대통령 가운데 원자력 공장 첫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 생산현장(원자력공장)에서 원자력 발전소 핵심 부품인 원자로 제작 공장 과거와 현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 생산현장(원자력공장)에서 원자력 발전소 핵심 부품인 원자로 제작 공장 과거와 현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국내 유일한 원전 주기기 제작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의 경남 창원 원자력공장에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했다.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두산에너빌리티 협력회장 정순원 화신볼트산업 대표를 비롯한 원전산업 협력사 대표 20여 명이 함께 현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신한울 원전 3,4호기 사업 중단으로 제작이 멈춰 있는 기자재 적재장이다. 이 곳에는 신한울 3,4호기용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원전 주기기 주단 소재들이 그대로 보관돼 있다. 원자력공장 내부에서는 신고리 원전 6호기에 공급할 예정인 원자로헤드를 관심있게 살펴봤다.

이후 단조공장을 찾아 세계 최대 규모의 1만 7000톤 프레스 등을 살펴봤다. 1만 7000톤 프레스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2014년 당시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발맞춰 한국형 초대형 원전 주기기 제작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약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2017년 도입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공장을 둘러본 뒤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경남 창원 지역 등에 위치한 20여 원전 부품기업 대표들과 원전산업 협력업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원전 생태계 지원방안과 관련 중소기업 금융 지원방안을 약속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한민국이 UAE에 수출한 한국형 대형원전인 APR 1400의 주기기를 비롯해, 지난 40여 년간 국내외 원자력발전소에 원자로 34기, 증기발생기 124기를 공급해 오면서, 원전 주기기 제작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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