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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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에듀윌 산하ESG위원회(회장 양형남)는 저소득층청소년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해주기 위해 2009년 장학재단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학재단 설립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장본인은 다름아닌 현 에듀윌 양형남 ESG위원회장이다. 장학재단을 설립한 그 다음 해인 2010년 제1기 장학생을 시작으로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신규 선발하고, 매달 장학금을 전달한다.

에듀윌 ESG위원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최대 3년간 후원을 받게 된다.올해는 제13기 장학생으로 신규 선발된 10명과 기존 장학생 11명을 더해 총 21명이 매달장학금을 받고 있다.

에듀윌 양형남 ESG위원회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열중하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듣고 장학재단을설립하게 됐다”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는 과정에 에듀윌이 조금의 보탬이라도 주고 싶어 10년 넘게 장학재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에듀윌의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2009년 양형남 회장의 주도 하에 시작됐다.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 ‘반딧불이 프로젝트’의 일환인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구체화 해나갔다.

에듀윌 ESG위원회는 장학재단 외,전국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교육 지원을 10년 넘게 지속해 왔으며, 매월 사랑의 쌀 100포대를 무료급식소나 사회복지관 등에 기증해 오고 있다. 또, 회사와 임직원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나눔펀드’도 8년째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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