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루(HEYROO) 득템 우유 회수 조치
CU "수시 품질 검사서 이상 발견"

CU가 헤이루 득템우유 1.8ℓ에 대해 회수 조치에 나섰다. 사진=CU 공식홈페이지 갈무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GF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헤이루(HEYROO) 득템 우유' 일부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에 나섰다. 품질 검사에서 제품 이상이 발견되면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는 전날 '헤이루(HEYROO) 득템 우유 1.8ℓ'에 대해 판매 중단 및 자발적 회수(리콜)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문제가 된 상품은 자체상품(PB)으로, 유통기한 표기일 18~31일까지의 상품이다. 

CU는 "수시 품질 검사를 통해 헤이루 득템우유에서 상품 이상을 발견해, 선제적으로 회수 조치를 하게 됐다"며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한 즉시 점포 안내와 제품 회수, 고객 불편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CU는 품질관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수시 품질 검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제적 리콜 대상이 된 제품은 수시 검사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CU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제품 환불에 대해서는 당사 고객센터(1577-8007)로 문의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조사와 함께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품질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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