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IP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SAMG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AMG는 ‘미니특공대’, ‘캐치! 티니핑’ 등 인기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키즈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VR 등 사업영역을 메타버스로 확장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는 2023년까지 ▲키즈 영상 플랫폼 사업 제휴 ▲캐릭터 IP 기반 스마트 교구 개발 ▲애니메이션 및 테마파크 등에 공동 투자를 추진한다. 

LG유플러스 CCO 이덕재 전무는 “SAMG는 유튜브 채널 총 구독자 수 3,600만명을 비롯해 중국 텐센트, 유쿠, 아이치이 등 대표 동영상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280억회를 기록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이 매우 높은 회사”라며, “SAMG의 차별화된 콘텐츠 역량과 LG유플러스의 탄탄한 기술력과 플랫폼을 접목해 키즈 콘텐츠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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