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증권플러스 비상장 제공)
(사진=증권플러스 비상장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비상장 안전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7월 인기를 끌고 있는 비상장 주식 종목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엔티파마, 큐라티스 등 제약·바이오 관련 종목이 증권플러스 비상장 인기 검색 및 거래 TOP 10 안에 다수 포진해 있다.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지난 19일 기준 증권플러스 비상장 검색 순위 1위, 거래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세계 최초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 ‘넬로넴다즈’의 임상 3상 등록 환자 수가 100명을 돌파하며 기대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결핵백신 개발업체 큐라티스는 검색 순위 8위 △소화기, 순환기, 진통소염제 등을 생산 판매하는 제약업체 한국코러스는 검색 순위 9위 △ 면역항암제와 알레르기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거래 순위 7위 등을 기록했다.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검색 순위 4위, 거래 순위 4위를 기록했다. 

메타버스 관련 종목들도 검색 순위 10위권 안에 안착했다. △엔에스스튜디오는 검색 순위 5위 △이브이알스튜디오는 검색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친환경 및 전기차 종목은 인기리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순위 3위 플라젠은 폐자원 원료 가스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화학재활용 기술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거래 순위 6위 클레버는 2차전지 자동화 설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전기차 관련주로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검색 순위 7위, 거래 순위 5위에 올랐다. 검색순위 2위, 거래순위 1위를 기록한 두나무 등 핀테크 주에 대한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일반투자자도 쉽고 안전하게 다양한 종목들을 거래할 수 있어 선학개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앱”이라며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한층 강화된 투자자 보호 정책 및 종목 기준을 통해 안전한 비상장 주식 투자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 2019년 11월 두나무와 삼성증권이 선보인 국내 대표 비상장 안전 거래 플랫폼이다. 7월 기준 회원 수 약 13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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