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클래스, 100억 규모 신규 투자 유치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에어클래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주식회사 큐리어슬리는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하나벤처스, 나우아이비캐피탈,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중소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큐리어슬리는 누적 총 153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큐리어슬리 측은 “국내외 온라인 클래스 시장 내 플랫폼 경쟁력과 기술 지향적인 부분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큐리어슬리에 따르면 에어클래스는 동영상 29만편, 클래스 1만3000개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태영 에어클래스 대표는 “VOD와 LIVE 강의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교육 수요에 맞춘 서비스 개발과 B2B 서비스 확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개발과 데이터, 콘텐츠 기획 직군 인재 채용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