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와 경북도, 경북대, 예천군이 28일 업무 협약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와 경북도, 경북대, 예천군이 28일 업무 협약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중앙연구소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중앙연구소는 경북도∙경북대학교∙경북 예천군과 곤충산업 고도화 및 분야별 전문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는 ▲곤충 원료의 식품소재화 및 곤충산업 고도화 ▲곤충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및 제품화∙판로 개척 ▲R&D-생산-가공-유통분야별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곤충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앞서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곤충 단백질 스타트업 Ynsect와의 공동연구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으며, 롯데제과는 최근 한국투자 노블푸드 신기술 사업 투자 조합을 통한 펀드 출자 형태로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Aspire Food Group)에 약 100억 원을 투자했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 소장은 "대체식품의 한 축인 곤충 산업의 진흥을 위해 경북도, 경북대학교, 예천군과 협력하고 곤충 소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관련 연구 확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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