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LPe 모델 견인, 내수 4257대…수출 1만2416대

2023년형 QM6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2023년형 QM6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7월 내수 4,257대, 수출 1만 2,416대로 총 1만 6,673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1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중형 SUV QM6는 7월 한 달간 2,517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출시 후 3년 동안 고객들에게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 성능과 검증된 품질, 상품성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70%인 1,772대가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쿠페형 SUV XM3는 7월 한달 간 총 1,254대 판매되어 QM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XM3는 르노코리아자동차 판매 차량 중 고급 사양 선호도가 특히 더 높게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7월에도 RE 트림 이상 고급 사양 판매 대수는 1,129대로 전체 판매의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형 세단 SM6는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459대로 세 달 연속 전년 같은 달보다 두 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났다.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210대로 전체 SM6 판매의 약 46%를 차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마스터 27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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