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롯데홈쇼핑 박재홍 경영지원부문장, 한국표준협회 박병욱 산업표준원장. 사진=롯데홈쇼핑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박재홍 경영지원부문장, 한국표준협회 박병욱 산업표준원장. 사진=롯데홈쇼핑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홈쇼핑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45001은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게 부여된다.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TV홈쇼핑 및 전자상거래 부문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보건 프로세스 구축 ▲안전보건 경영방침 수립 ▲안전보건 관리 매뉴얼 구축 ▲위험성 평가 고도화를 위한 KRAS(웹기반 위험성평가 시스템) 도입 등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각 사업장의 특성에 따른 유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하는 업무 절차를 강화하고, 절차에 따른 시행 여부 등을 관리해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한층 더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은 “안전보건 분야에서 국제 표준 수준 인증인 ‘ISO45001’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획득하게 되어 의미가 뜻 깊다” 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입증된 것으로 보이며, 산업 재해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보건 관리에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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