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리코의 치팅데이에서 정기 라이브를 진행한다. 사진=BGF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네이버 쇼핑라이브 ‘리코의 치팅데이’에서 정기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리코의 치팅데이를 진행하는 쇼호스트 리코는 라이브 알람을 설정한 구독자가 82만 명에 이를 정도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널 중 하나로 꼽힌다.

CU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리코의 치팅데이 라이브를 통해 CU모바일상품권과 상품 교환권 등을 할인 판매하고 월별 테마에 맞춘 차별화 상품들을 선공개하며 고객의 합리적인 구매를 도울 계획이다.

정기 편성 이후 첫 공개되는 5일 라이브에서는 CU모바일상품권 2만원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여기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 고객은 결제액의 최대 7%를 네이버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어 최종 할인율은 약 17%에 이른다.

또한 오는 11일까지 핫바, 만두, 마른안주 등 CU의 인기 상품 30여 종을 1+1으로 구매할 수 있는 ‘베스트11Days’ 행사 상품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이 밖에도 라이브 중에는 모바일상품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샐러드(20% 할인), 제로 탄산음료(20% 할인), GET커피(30% 할인) 구독쿠폰을 각 5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와 칠성사이다플러스(500ml) 모바일교환권을 제공하는 퀴즈 타임도 진행된다.

CU는 정규 라이브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보다 구체적인 시청자 니즈를 파악해 온라인 방송과 오프라인 점포 간 연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석환 BGF리테일 DX실장은 “인기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 팬층을 확보한 것이 정기 편성을 결정한 주된 이유다”라며 “정기 라이브에서 적극적으로 CU의 차별화 상품들을 소개하는 한편 고객 혜택을 극대화 한 기획전을 마련해 가맹점의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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