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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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2022년 2분기 매출 6조 3122억원, 영업이익 459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수치다. 

KT는 인플레이션 등 대외환경 변화로 인한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DIGICO/B2B 중심 성장과 성공적인 그룹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사업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KT는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로 역대 최대 실적인 12조 5899억원을 기록했다. 

KT CFO 김영진 전무는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운동장을 넓혀, 기존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KT의 가치를 재평가 받겠다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하반기에도 KT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며 성과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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