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 박래찬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사진=롯데홈쇼핑
왼쪽부터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 박래찬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사진=롯데홈쇼핑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홈쇼핑은 말복을 앞두고 지난 10일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가구에 ‘보양식 패키지’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 간편 보양식과 영양식을 담은 ‘보양식 패키지’를 전달했다. 삼계탕, 갈비탕, 미숫가루 등 식품 6종으로 구성됐다. 평년 대비 늘어난 폭염 일수와 예상하지 못한 기록적인 폭우로 고생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의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이다. ‘희망수라간’은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매년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314회, 약 5만 3000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폭우, 폭염 등 기상 악화가 이어지며 고생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간편 보양식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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