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계림 아이파크SK뷰 현산에 감사패 전달
학동4구역 조합원 90%의 지지 얻고 다음 주 철거 재개 예정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월 25일 광주 계림 아이파크SK뷰 입주예정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5일 광주 계림 아이파크SK뷰 입주예정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 최익훈, 이하 현산)은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사업추진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 계림 아이파크SK뷰 입주예정협의회(회장 김민우)는 지난 25일 현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입주예정협의회는 현산이 올해 초 광주광역시 공사중단 명령에도 이른 시일 안에 정밀안전 점검을 거쳐 공사를 재개함으로써 지난 7월 입주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었으며, 광주 최초 미디어아트인 미디어 파사드 등 차별화된 단지특화로 지역사회 랜드마크로 단지를 완성 높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

앞서 현산은 지난 6월 광주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90% 가까운 신임을 얻었다. 현산은 사고 이후에도 조합과 꾸준히 협력해 공사 재개를  노력해 지난 3월 공사 중지 명령이 해제될 수 있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다음 주부터는 철거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산은 학동4구역 조합원의 신임에 부응에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수영장과 호텔급 커뮤니티 조성 등 단지특화도 적용할 계획이다.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전동 철거 및 리빌딩에 3700억 원 투입을 결정한 현산은 리빌딩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7월6일부터 안정성이 우려되는 201동 외벽 해체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전체 철거 및 리빌딩을 위한 최적화된 공법 수립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고객에 대해서도 주거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원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산 측은 "시공관리에 따른 품질확보를 최우선으로 해 ESG 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으로부터 안전과 품질경영으로 신뢰받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산은 CSO 조직을 신설해 안전과 품질관리를 한층 강화하며, 올해 모든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결함에 대한 보증기간 30년으로 상향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건축 구조공학 분야 최고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박홍근 교수를 단장으로 시공혁신단을 출범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레미콘 품질관리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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