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CI.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I. 사진=LG생활건강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유제품 기업 '푸르밀' 인수를 최종적으로 하지 않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날 공시를 통해 "음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푸르밀 인수는 진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은 앞서 지난 5월 일부 언론에서 푸르밀 인수 추진 관련 기사가 나오자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푸르밀은 1978년 롯데유업 주식회사로 출범했다. 지난 2007년 롯데그룹에서 분사한 뒤 2009년 사명을 롯데우유에서 푸르밀로 바꿨다. 이후 푸르밀은 우유, 가공유 업체, 발효유, 유산균 음료 등 유제품 사업을 주로 영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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