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사업 전반의 성장전략을 공개했다. 

간담회에서 황현식 사장은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 등 3대 신사업과 웹(WEB) 3.0으로 대표되는 미래기술을 ‘4대 플랫폼’으로 구성해 고객과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은 통신사업의 디지털화를 가속시켜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고객들이 ‘구독’, ‘루틴’ 서비스 등을 통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할 수 있으며, 놀이 플랫폼은 제공하는 OTT 라인업을 확대하고 스포츠·아이돌 관련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성장케어 플랫폼은 LG유플러스 영유아 서비스 ‘아이들나라’를 키즈 OTT로 발전시켜 아이 성장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플랫폼을 웹 3.0 기술에 접목시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메타버스, NFT 등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다. 

황 사장은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서는 고객이 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져야 한다”며, “유플러스의 플랫폼에서 고객의 모든 시간이 소비되도록 4대 플랫폼 사업을 치열하게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