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이스트 경영대학 제공)
(사진=카이스트 경영대학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카이스트 경영대학은 KT와 교보생명, 신한은행과 협력해 인공지능 및 디지털 혁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진과 함께 오는 11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수업을 진행한다.

카이스트 경영대학에 따르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고객 경험 제공 및 경영 성과 창출 전 영역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수행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을 통해 디지털 경제를 성취하는 전략 및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 특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기계학습과 딥러닝 기반 인공기술의 특징을 공부하며, 경쟁우위를 만드는 전략과 기술 구현 방안에 대해 이론과 실습, 실무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획득할 수 있다. 

카이스트 경영대학은 “최근 디지털 금융과 AI 기반 혁신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대해 기업들의 선호가 높아지면서 작년에 이어 이번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실무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