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의료진과 임직원이 송정그림책마을 의료봉사를 마치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연세사랑병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연세사랑병원은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19일 4명의 의료진을 비롯한 총 20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충남 부여에 위치한 송정그림책마을을 찾아 진료를 진행했다. 마을 내 위치한 그림책마을 찻집에서 총 26명의 주민이 관절, 척추 질환과 관련해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연세사랑병원 관계자는 “이 날 어르신들은 근골격계 질환에 효과적인 체외충격파와 물리치료를 시행하고 스포츠재활전문가를 통해 재활운동 교육을 받았다”며 “농사일에 따라 무릎, 허리 통증을 호소하기 쉬운 만큼 적절한 시기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03년 개원한 이래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환자 인공관절 수술비 후원, 의료 취약지역 주민 의료봉사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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