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중스마트농업협력교류회)
(사진=한중스마트농업협력교류회)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중스마트농업협력교류회’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에서 개최될 제8회 한중일산업박람회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9월 23일 온라인 개최될 예정이다.

‘한중스마트농업협력교류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칭다오 대표처와 웨이팡시무역촉진회, 웨이팡시농업농촌국, 웨이팡 국가농업종합구추진판공실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교류회 기간 동안 한국 스마트농업 기업 18개사와 웨이팡·산둥성 바이어업체 29개사가 79건의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대일 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주최측은 미리 수집한 한국 기업의 스마트농업경영, 농기계, 농자재, 축산의약품 등에 관한 정보를 크로스보더 플랫폼 등을 통해 중국 바이어업체들에게 제공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50개사를 미리 모집했다.

이 중 의지가 확고한 29개사를 선정하여 18개의 한국기업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도록 스케줄을 정리했다.

참가 기업들은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줌 회의실을 통해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각 회의에는 주최측이 제공하는 무료 통역 서비스가 지원된다.

주최 관계자는 “웨이팡시는중국의 농업 중심 도시이기 때문에 현재스마트 농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과농업분야의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이 크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이미 협력 의사가 확고한 양국 기업들만 참여하기 때문에 비대면 상담이라는 한계를 타개할 수 있을 정도로 혁혁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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