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사업 첫 단독 수주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한화건설(대표 김승모)이 첫 리모델링사업 단독 수주에 성공하며 리모델링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4일 개최된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단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강서구 양천로 일대  273가구 규모 염창 무학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24층, 아파트 5개동, 총 30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205억원(VAT제외) 규모로 서울 한강변에 위치해 많은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단지다.

한화건설은 첫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단독으로 성공시키며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입증했다. 한화건설은 올해 1월 본격적으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시키고 대내외적으로 기술력 및 영업력을 강화해 왔으며, 채 1년이 되기 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한화건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포레나의 가치와 차별화된 상품성, 안정적인 재무기반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런칭한 한화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포레나는 전국 주요지역에 공급되며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 등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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