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은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을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TRUE ELS 15488회’는 테슬라(Tesla)와 애플(Apple)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두 종목의 주가를 관찰해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고, 최초 기준가격의 80%(6·12·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0%(만기) 이상일 경우 연 20% 수익을 지급하며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다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그러나 낙인(knock-in, 원금손실 기준선)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의 4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개인투자자 청약기간은 11일부터 12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3일과 14일 숙려기간을 갖고, 17일부터 18일 오전 10시 사이 청약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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