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인게임즈 제공)
 (사진=라인게임즈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슈팅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를 10년간 이용해온 김상헌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독주회를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래곤 플라이트는 지난 9월 서비스 10주년을 맞았으며, 게임이 출시된 이래 청각과 촉각만으로 꾸준히 게임을 플레이해온 김상헌 피아니스트와 협업해 게임 대표 인기 BGM ‘선샤인’의 피아노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유저이자 장애를 뛰어넘어 청년 음악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상헌 피아니스트의 독주회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드래곤 플라이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헌 피아니스트의 독주회는 점자의 날이기도 한 오는 11월 4일, 영산아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